유영의 저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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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년 11월 20일 월요일
Where we are now
지금 우리는
놀이터에서 명랑하게 뛰어놀던 아이들이
어느덧 나이들어 흰머리에 주름진 얼굴이 되었다
결혼을 하고
아이를 낳아 기르고
그 아이가 자라서 또한 씩씩하게 뛰어 놀고
그러는 사이에
우리는 모두 늙어 세상을 구경하며 살아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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