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년 9월 10일 수요일

웃는 얼굴이 다정하다





예전엔

왜 웃냐고 묻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

늘 웃었던 것 같은데..

요즈음엔 통 웃을 일이 없다

웃는 방법을 잊을 만큼..

그래선지 눈꼬리도 처지고 입꼬리도 처진다

그냥 마음을 치켜 올리면

덩달아 눈도 입도 올라 가려니 하고

가끔 혼자 웃어 본다

실없이, 괜히 그냥 웃는다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